::쌀 사랑 - 함양용추미::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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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은 벼라는 화본과[禾本科](벼과)에 속하는 식물의 익은 종실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말한다. 벼는 쌀을 내는 식물체 전체를 뜻하기도 하고 껍질을 덮고 있는 종실 자체를 일컫기도 한다. 종실 즉 열매를 못자리에 파종할 때에는 '볍씨'라고 부르고 열매의 알맹이를 다른 곡식과 구별하여 '볍쌀'이라고 도 호칭한다. 볍씨는 껍질과 알맹이로 되어 있는데 껍질은 보통 '겨'('등겨'라고도 함)라고 하는데 맨 거죽의 단단한 것은 '왕겨'라 하고 안의 얇은 겨 는 '속겨'('쌀겨'라고도 함)라 부른다. 왕겨 위 끝에는 '수염'이 있는데 이것의 동강난 것을 '까끄라기'라고 한다. 이 수염은 보리와 밀에도 있으니까 벼의 것은 '볏가락'(볏까라기)이 라고 부른다.

벼풀(벼 식물체)이 자라 꽃이 피려면 많은 꽃이 무리져 달리는 '이삭'을 내는데 이 현상을 이삭이 '팬'다고 한다. 팬 이삭의 꽃들이 열매를 맺고 물알이 들고(여물이 든다고도 함) 더 커져 배동( 바지가 되고 아주 여물(영글)면 거두어 들이게 되어 추수한다고 한다. 낫으로 밑둥에서 잘라 거둔 벼는 '볏단'으로 묶어 논바닥에서 더 말렸다가 이것에서 벼의 열매('나락')를 떨어 내기 위하여 '벼훑이'냐 풍구를 쓴다.
훑어서 떼 낸 낟알(곡립)은 모아서 섬에 넣어 저장도 하고 쌀을 내는 다음 순서로 들어간다. 이 벼(열매)를 매통에 갈라서 우선 '매조미 쌀'을 얻게 되는데 매통에 벼를 '타'서 왕겨만 벗기고 속겨는 남아 있는 쌀, 즉 현미를 말한다. 매조미는 매통의 매와 한자에 조미(잡곡과 쌀이라는 뜻)를 합한 말이다. 매조미(계미[系米])는 다시 절구나 방아로 '대껴'서 비로소 쌀(대낀쌀)을 얻게 되는데 방아로 애벌찧고, 능그고, 대낀 쌀에서 속겨를 '슳어' 깨끗하고 곱게 만든 쌀이 정미, 정백미, 백미라고 불리운다. 백미 중에 섞인 부스러진 쌀은 '싸라기'라 하고 또 푸르거나 붉은 껍질이 굳게 덮인 쌀은 '앵미'(惡米[오미]에서 유래)라 한다. 또, '뉘'(등겨 붙은 쌀), 쭉정이도 있다. 순서가 바뀌었지만 벼(열매)를 훑어 낸 나머지(이삭, 잎, 줄기)는 '짚'이라 부른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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